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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앞두고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연습 한창
국내 귀환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고려인마을 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 이 오는 28일 연주회를 앞두고 아름다운 하모니 만들기에 한창이다.

올해는 지난해 연주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정기공연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름다운 선율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따라서 연주회는 고려인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연주와 더불어 고려인선조들의 ‘조국사랑’ 을 담아 감동과 눈물이 혼재된 음악이야기로 진행된다.

고려인마을 제공


고려인마을 제공


연주회 제목은 ‘오늘, 눈이 내립니다’ 로 정했다. 1937년 스탈린에 의해 낯선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돼 눈덮인 황무지에 뿌려진 고려인선조들이 겪은 아픔과 눈물, 그리고 국가없는 유랑민의 한(恨)이 스며나는 애절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가슴에 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려인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2020년 여름 고려인선조들의 마음의 고향인 러시아 연해주를 방문,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이주한 고려인동포들의 마음에 꿈을 심어 줄 연주여행도 준비하고 있어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고려인마을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은 영하 30도 눈보라 속에서도 얼지 않는 아스팔트 도로 건설로 신성장을 주도하는 도경건설 박정연 대표의 지원으로 지난해 창단됐다. 도경건설은 오케스트라단에 필요한 연주용 악기와 단복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비를 지원했다.

또한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단원들을 세계적인 음악가로 키운다는 계획을 갖고 무지개다리사업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연주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증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입장권은 무료다.

나눔방송: 서이리나(고려인마을)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9년 12월 17일 0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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