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어둠이 채가시지 않은 새벽 베트남, 태국, 아프리카등 다양한 출신 외국인근로자들이 부산한 발걸음으로 향하는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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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신 우체씨는 일당을 많이 주는 일을 배정받기를 원한다며 부족한 잠을 채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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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난으로 한국에 들어와 송정동과 운남동, 그리고 운암동에 위치한 인력대기소를 찾아, 속칭 아르바이트라는 일자리를 찾기위해 새벽인력시장을 매일 이용하고 있었다.
오전 6시경에 문을 여는 인력시장 사무실에 남보다 일찍 도착해 대기하다, 문을 열면 우루루 몰려가 등록을 하고 하루일거리를 배정받기 위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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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출신 캄봉창씨는 형제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배정받기를 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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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출신 캄봉창씨는 '미등록외국인근로자가 된 후 매일 새벽시장을 통해 일자리를 받아 하루 하루 삶을 이어왔다' 고 말하며, '동생집안에 사정이 생겨 비행기표 살돈을 마련한 후 이 이 달말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피곤한 몸을 추스리고 있었다.
인력센터 사무소장에게 형제가 함께 갈 일자리를 배정해 달라고 사정했지만 한국말을 못하기에 같은 일자리를 줄 수 없다' 말하자 실망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 아프리카에서 온 우체씨는 어떤일이든지 좋으니 일당이 좋은 일자리를 달라며 계단에 앉아 부족한 잠을 채우고 있었다.
나눔방송: 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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