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야(27세)씨는 지난 2007년 한국인 남편 권모씨를 만나 결혼 한국에 들어온 캄보디아 출신 국제결혼여성이다.한국에 들어온 후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하여 한국말을 능숙하게 구사하게 되었다. 그 후 광주거주 캄보디아 이주민의 입이 되기위해 캄보디아어 통역봉사자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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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물을 먹던 깐야씨 남편이 부인을 바라보다 미안함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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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즈음 걱정이 쌓여가고 있다. 사랑하는 남편이 몸이 야위어 가기에 병원 진단을 받아보니 당뇨가 심하여 시급히 입원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도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해야 되는 처지에 의료보험도 가입되지 않은 상황이라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집에 머물고 있다.
깐야씨는 본국 부모에게 문의하여 당뇨병에 좋다는 캄보디아 민간요법에 따라 남편을 살리기 위해 콩물을 만들어 수시로 마시게 하고 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최근에 안산에서 일하던 여동생마저 자전거를 타고가다 넘어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많은 병원비가 나왔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런저런 아픔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당하는 깐야씨지만 남편과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다 보면 행복한 날이 올것이다'라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고난을 홀로 헤쳐나가기가 너무 어려워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소장 정미선)에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행여, 깐야씨는 남편 치료에 도움을 줄 의료기관을 찾아 달라고 조심스럽게 요청하고 있다. 도움을 주실 분은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070-8834-2221)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나눔방송: 이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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