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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내 어린이공원, 깨끗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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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거리 내 고려인마을가족카페 전올가 대표 노인일자리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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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이 깨끗하고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노인일자리로 인해 마을 내 공원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
고려인마을 중앙에 자리한 다모아어린이공원은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이 가장 사랑하고 자주찾는 공원이지만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관광객과 이용자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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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이 깨끗하고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노인일자리로 인해 마을 내 공원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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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원 내 정자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벌이는 밤샘 술파티로 각종 술병과 쓰레기가 쌓여 악취가 나고 선주민과 관광객의 민원으로 역사마을 1번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온 고려인마을 이미지에 큰 상처를 입었다.
보다 못한 고려인마을 지도자들이 대책 마련에 나서 회의를 거듭한 결과 노인일자리 조성을 통한 공원관리를 실시할 것을 결의하자, 특화거리 내 유명 맛집으로 성장한 고려인마을가족카페 전올가 대표가 즉시 일자리기금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고려인마을은 70대인 엄엘리사씨와 강엠마, 그리고 김블라디미르씨를 선발해 공원에 배치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출근해 공원과 주변 거리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와 각종 술병들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제는 누구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공원으로 변화됐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발전해 고려인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주변의 시설물 관리나 깨끗한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방문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고려인마을과 월곡2동 선주민, 그리고 광산구와 광주시가 관심을 갖고 지원, 육성하는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은 오는 5월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개관과 더불어 만족도가 높고, 국가의 소중함을 심어줄 국내 최고의 역사마을 조성을 위해 서로의 지혜를 모아가고 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아(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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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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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4월 30일 06시 4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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