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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법무부 체류관리과,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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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김정도 체류관리과장 일행이 지난 30일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에는 김정도 과장과 최준호 사무관, 그리고 광주출입국관계자 등 3명이었다. 광주를 방문한 김 과장 일행은 먼저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비롯한 마을지도자들을 만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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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김정도 체류관리과장 일행이 지난 30일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비롯한 마을지도자들을 만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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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려인마을은 자녀를 동반한 동포들의 재입국시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주재 한국영사관이 요구하는 재학증명서와 입학허가서로 인해 입국을 못하는 동포들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비자 신청시 러시아주재 한국영사관은 재외동포비자(F-4)를 바로 주나, 중앙아시아 국가는 방문취업비자((H-2)를 발급해 국내 입국 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차별적인 동포비자 정책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정도 과장은 “협의된 내용을 잘 점검한 후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김 과장일행은 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기관탐방에 나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고려인광주진료소, 고려방송(고려FM라디오),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그리고 고려인특화거리 등을 방문, 광주정착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을 돌아봤다.
한편, 역사마을 1번지로 널리 알려진 광주고려인마을은 2001년 마을공동체를 이룬 후 2013년 법무부 산하 비영리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후 동포체류지원센터와 조기적응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운영기관 등을 운영하며 국내 입국 고려인동포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 동포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아(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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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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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5월 03일 06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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