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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 광산구,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개관 기념 ‘나는 고려인이다’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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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개관을 기념하여 광주고려인마을 대표콘텐츠인 중앙아시아 이주 스토리텔링극 ‘나는 고려인이다’ 특별공연을 오는 22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고려인, 우리의 과거이며 현재와 미래다” 란 주제로 진행되는 ‘나는 고려인이다’ 는 2017년 고려인강제이주80주년 기념사업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올라 광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거주 고려인동포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어 202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스토리커뮤니티 구축사업으로 또 다시 제작돼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발돋음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광산구 상호문화존중 축제 등에 초청돼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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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개관을 기념하여 광주고려인마을 대표콘텐츠인 중앙아시아 이주 스토리텔링극 ‘나는 고려인이다’ 특별공연을 오는 22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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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그들에게 남겨진 것은 조선인이라는 피어린 이름뿐, 하지만 그들은 조국의 모든 것을 기억하고자 했다. 조선인으로 시작된 그들의 이름이 이제는 고려인이 되었다. 이제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고 하나인 것을 증명해야 한다.
삶으로 담아낸 아시아, 그 광활한 생명의 길을 묘사한 대공연은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고려인마을극단 1937’ 조혜수 단원 외 19명이며, 연출은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연극 뮤지컬 연출자로 정평이 나있는 최영화 호남대 교수가 맡았다. 음악감독은 ‘바위섬’ 작사, 작곡자인 배창희 남부대교수가, 기술감독 고용환 호남대 교수, 조명감독 문 훈, 영상감독 김장연, 기획 전봉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문위원, 그리고 총괄은 윤경미 고려인문화콘텐츠사업단장이 맡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특별공연은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광산구가 주최하고, 고려인마을과 고려인문화콘텐츠사업단이 주관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고려인마을이 공동 제작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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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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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5월 05일 07시 4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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