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눔정보 |
> |
나눔뉴스 |
|
|
[나눔방송] 광복회 광주시지부,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
광복회 광주광역시지부(지부장 김주원)는 지난 27일 역사마을1번지로 널리 알려진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광복76주년을 맞아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극적으로 국내 봉환되고, 고려인마을이 이를 기념하여 홍범도 장군 특별전을 개최하자 고려인 선조들의 피어린 국권회복을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 나라사랑 증거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코자 마련됐다.
|
|
 광복회 광주광역시지부,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
|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광복회 회원들은 김주원 지부장을 비롯, 민주옹 북구지회장, 고병돈 서구광산구연합지회장, 강성명 사무국장과 회원, 그리고 광주시 류미수 사회복지과장, 박선미 이주민지원팀장, 김양숙 광산구 복지정책과장, 정유선 다문화정책팀장 등이 함께 했다.
주요방문지는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건립된 후 고려인마을이 위탁받아 운영 중인 월곡고려인문화관, 고려인광주진료소, 내년 3월1일 지상파라디오방송국으로 정식 개국하기 위해 모금운동이 한창인 고려방송(93.5 ㎒),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그리고 종합지원센터 등이다.
신조야 고려인마을대표와 마을지도자들을 만난 광복회 회원들은 “고려인문화관 내 전시중인 홍범도 장군 관련 유물과 고려인선조들의 피어린 항일역사가 담긴 자료들을 살펴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다” 며 “ 잊혀진 고려인 선조들의 피어린 애국정신과 노력들이 복원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
광복회 광주광역시지부,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
|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낯선 조상의 땅에 살며시 들어와 사는 동안 헐벗고 가난한 동포를 괄시하며 단순한 외국인노동자로 취급하기에 이제는 서러움의 눈물도 말라버렸다” 며 “하지만 이렇게 관심을 갖고 광복회 주요인사가 마을을 찾아주시니 그동안 흘린 피눈물과 서러움도 눈녹듯 사라지고 새로운 희망이 솟아난다” 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엔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출신 고려인 7천여 명이 거주하며 마을공동체인 ‘광주고려인마을’을 이루고 있다. 지난 5월 문을 연 월곡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은 고려인 항일역사와 문학작품, 사진첩 등 희귀 기록물 2만 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지난해 1월 대한민국 정부가 국가기록물 제13호로 지정한 바 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아(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
| 관리자 |
|
작성일 :
2021년 08월 28일 07시 38분 |
|
|
|
|
| |
|
| |
|
|
|
다음기사 : 
이전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