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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홍범도 장군 특별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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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30일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 봉환에 맞춰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방문했다.
홍범도 장군은 만주 대한독립국 총사령관으로 청산리, 봉오동전투를 승전으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로 지난 15일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거 78년 만에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를 기념해 고려인마을은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월곡고려인문화관 1층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에서 그의 생애를 기록한 사진과 청원서, 기사 등 30여 점의 다양한 자료를 모아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김병학 관장의 안내로 전시실에 들러 홍범도 장군의 가족사진, 흉상사진, 흉상건립 기사, 유해봉환 청원서, 홍범도 회상기 등을 차례로 관람했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은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의 특별한 관심으로 2019년 행정안전부 외국인 집중 주거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되자 국.시비 지원으로 기존의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리모델링 해 지난 5월20일 개관했다.
국가기록물 제13호로 지정된 고려인 문화예술 기록물을 비롯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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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30일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홍범도 장군 특별전’을 관람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 고려인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고려FM라디오를 방문, 낯선 조상의 땅에 정착 힘겹게 살아가는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위로하고, 자녀들의 교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청의 노력 등을 담은 격려사도 방송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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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 교육감은 고려인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고려FM라디오를 방문, 낯선 조상의 땅에 정착 힘겹게 살아가는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위로하고, 자녀들의 교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청의 노력 등을 담은 격려사도 방송했다.
아울러,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와 함께 고려인광주진료소, 고려인미디어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지원센터 등도 들러 광주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과 그들을 지원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신조야 대표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자녀들의 교육문제 해결에 앞장 서 주신 장휘국 교육감님의 고려인마을 방문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자녀들의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해 고려인마을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힘을 모아 지난 2007년 개교한 새날학교는 장휘국 교육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2011년 학력이 인정되는 초·중·고 과정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로 인가돼, 고려인마을 자녀와 중도입국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전국적인 모델로 발전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아(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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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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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8월 31일 02시 5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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