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피아노 독주회가 지난 10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독주회에는 베토벤 소나타 제14번 월광, 19세기 초기낭만주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피아노곡을 많이 작곡한 슈만의 어린이전경 중 낯선곳과 그곳 사람들, 이상한이야기, 술레잡기등 13곡이 연주되며, 발라키레프의 이슬라메이, 라흐마니노프의 와일드, 보칼리제 작품34 제14,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등이 무대에 올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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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선율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박수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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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수영씨는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와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고 프랑스 파리에서 수학했으며, Ecole Nomale Superieur 과정을 수료했다. 성 페테르부르크 쳄버 오케스트라와 불가리아 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프라임심포니 오케스트라,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등과 협연했으며, 국내뿐아니라 프랑스, 독일, 러시아등에서 독주회를 매년 개최하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수영씨는 현재 전남대, 순천대, 광주대등에서 후진을 양성해왔고, 현재는 조선대 초빙교수이며, 목포대, 호신대에 출강하고 있다.
바쁜 일정 가운데도 지난해는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운동을 위해 국제청소년 선도단체인 한국BBS 광주북구지부 주최로 음악회를 열었으며, 독주회가 끝난 후 장학기금 모금운동도 펼친 바 있다.
금년 독주회는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광주새날학교 학생과 교직원 20여명을 특별초청하는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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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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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강마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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