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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그림이야기, 문빅토르 작품 ‘세 자매’
- 한민족과 동일한 역사와 문화 이어온 고려인의 민족정신 강조

광주 정착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의 최신작 ‘세 자매’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세 자매’는 문 화백이 국내 영구 귀환, 광주에 정착한 후 느낀 마음의 평온함을 기반삼아 그린 작품으로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의 평화와 화합, 민족적 자부심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은 문 화가가 지난 세월 발전시켜 온 점묘법을 사용했으며, 그림에 등장하는 세 명의 여성은 조선시대 궁중여성의 댕기머리를 조화롭게 연결하고, 손에는 황금잔을 들고 있다. 이는 고려인 선조들의 정결하고 굳건한 민족적 의지를 담고 있다.

광주 정착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의 최신작 ‘세 자매’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또 배경으로 보이는 조선시대 화폐는 한민족과 동일한 역사를 이어온 고려인의 뿌리를 상징하며, 고려인의 생활 문화와 정신은 결국 한반도 대한민국과 일맥상통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문 화가는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후 마음의 평정을 찾았고, 뜻밖에 떠오르는 영감들이 많아 이들을 소재로 작품을 제작해 나가고 있다“ 며 ”더욱 애정을 갖고 많은 작품을 남겨 후손들이 고려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고려인마을은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11일부터 고려인 미술거장 문 빅토르 유화 및 아크릴화 특별전과 토크쇼를 개최한다. 토크쇼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려인문화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최되는 토크쇼는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의 삶과 문화, 그리고 문 화백이 개척해 온 미술세계를 대중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고려방송: 안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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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24년 08월 11일 0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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