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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마을 해설사 부부 2쌍, 고려인의 날 행사에 100만 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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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형·정춘단, 안연수·박명희 부부 “따뜻한 마음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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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은 오는 19일(토) 열리는 ‘제13회 고려인의 날’ 을 앞두고, 마을 해설사들의 아름다운 선행으로 더욱 따뜻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고려인마을주민관광청 소속 해설사 이부형·정춘단 부부와 안연수·박명희 부부가 고려인의 날 행사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 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후원금을 고려인마을에 기탁했다.
이들은 수년간 고려인마을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고려인의 아픈 역사와 희망의 여정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해온 마을의 ‘산 역사책’ 같은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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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주민관광청 소속 해설사 이부형·정춘단 부부와 안연수·박명희 부부가 고려인의 날 행사 지원을 위해 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후원금을 고려인마을에 기탁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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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 낯선 중앙아시아의 황무지에서 다시 일어선 고려인의 이야기, 그리고 조국 땅 광주에 뿌리내린 ‘역사마을 1번지’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수없이 들려주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려왔다.
이번 후원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다. 그들은 “마을을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는 방문객 한 분 한 분이, 우리 선조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해 주시는 소중한 분들이다" 며 " 그 마음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신조야 신조야 대표는 “이부형·정춘단, 안연수·박명희 해설사 부부는 그저 설명을 하는 분들이 아니라, 공동체의 정신을 온몸으로 살아내는 분들이다. 자신들의 수고와 땀을 다시 마을을 위해 내어놓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고려인의 정신’”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고려인의 날’은 강제이주 88주년과 광복 80주년이 맞물린 올해, 더욱 뜻깊은 의미로 다가온다. 그날의 무대 뒤에는, 조용히 역사와 사랑을 해설하며 마을의 미래를 밝히는 이들의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한 세기 전 고난 속에서도 꺼지지 않았던 고려인의 불빛처럼, 오늘도 광주 고려인마을을 밝히고 있다.
고려방송: 임용기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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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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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년 10월 16일 06시 4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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