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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CBS 매거진-나눔방송 이야기
대담 : 나눔방송 대표 이천영 새날학교 교장, 전화연결 (생방송) 1월 30일(월)오후 5시 35분
1. 외국인 근로자가 만든 방송국이 있다고 하던데요..
이 방송국은 어떤 방송국인지?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들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방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국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겪는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만든 방송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이 방송국을 개국 한지 벌써 1년이 되었다고 해요,
처음에 이 방송을 시작 하게 된 배경은?

타국땅에서 병들고 쓰러져가는 외국인근로자를 도울 방법을 찾다가 나눔방송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혼자는 너무 힘들어 잠못이루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려 서로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나눔방송이 필요했습니다. 그후 많은 이주민들이 참여하여 서로를 돕는 방송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3.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까??

현재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들이 방송에 참여하여 주위에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가져와 나눔방송을 통해 송출하는데요. 도움이 필요한 이야기 뿐만아니라 마음이 따뜻한 이야기도 소통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방송입니다. 그래서 기자명은 소스를 가져온 분들의 이름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4. 이곳에서는 보통 신문이나방송에서 만나기 힘든 이주민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고 한던데요?? 따로 취재를 하는 기자분들이 계시는 건가요?

대부분 이주여성이나 외국인근로자들인데요. 도움이 필요하거나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자신이 가진 헨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전송해오면 방송에 올려 송출하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기자가 되는 방송이라고 보면 됩니다.

-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분들은 몇 분 정도?

현재 20여개국출신 30여명의 기자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국제결혼이주여성이나 외국인근로자들입니다.

5. 이천영 교장선생님이 데스크를 맡고 계신다고 하던데요?

그렇습니다. 이주민 대부분이 아직은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없어 간단한 내용을 가져오면 예쁘게 글을 작성해서 송출하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전문방송인이 제작하는 수준은 아닐찌라도 그저 볼만한 수준의 내용으로 작성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내용을 잘 정리해서 잘못된 내용이 나가 상처받지 않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구성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6. 나눔 방송국‘에서 기재하는 기사중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들의 사연을 소개 해서 이번에 수술을 받은 외국인도 있다고 하던데요?
그렇습니다. 지난해 많은 외국인들이 질병으로 고통당하다 사망하는 사건들이 많이 발생했는데요.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병원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네팔 출신 근로자가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중이었는데 나눔방송을 통해 사연을 송출하자 마음이 따뜻한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도움을 줘 무사히 수술을 받고 퇴원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7. 또 이 방송국에서 고려인들도 돕고 있다는데?

예 그렇습니다. 현재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이 700여명 쯤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가족단위로 들어와 거주하기에 여러 가지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고려인들이 한국땅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옷가지며 생활도구등을 후원받아 지원한다거나 직업과 주거지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고요.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경우 십시일반 거출하여 병원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나눔방송을 통해 하고 있습니다.

8. 방송국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 시기적절하게 잘 만들어진 방송이라 생각되고요. 이방송이 없었다면 저자신도 어려움에 빠진 이주민을 도울 수 없어 가슴앓이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방송을 통해 마음이 따뜻한 후원자들과 짐을 서로나눌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9. 앞으로 방송국 계획은?

비록 노트북 하나와 스마트폰 하나로 운영되고 있지만 추후 나눔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민간방송으로 성장하는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요.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주민과 한국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마음따뜻한 방송이 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10. 이 방송은 어떻게 볼 수 있는 건가요?

현재 페이스북과 스마트폰, 그리고 이메일을 통해 20여만명이 볼 수 있도로 매일 송출되고 있는 인터넷 방송이거든요. 그래서 검색창에 들어가 나눔방송을 치면 누구나 마음 훈훈한 기사를 시청하거나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관리자   작성일 : 2012년 01월 31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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