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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제단 부부모임. 광주 고려인마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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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마을에서 배우는 가족봉사와 지역 안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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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제단(연합회장 김효석) 부부모임이 지난 24일 ‘역사마을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이주 공동체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노한복 광주 광산구 자율방재단장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고려인마을 주민관광청 해설사 최경화의 전문적인 안내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설을 통해 마을의 형성과정과 고려인 강제이주·귀환의 역사, 지역사회와 함께 구축해 온 자치·돌봄의 현장을 차분히 살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재난 대응과 지역 봉사를 함께 실천해 온 자율방제단 회원 부부들이 가족 단위의 연대와 봉사, 안전문화를 현장에서 체득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공동체가 위기를 극복해 온 경험과 상호 돌봄의 의미를 역사와 생활 속 사례로 이해하며, 안전은 제도 이전에 신뢰와 관계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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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제단(연합회장 김효석) 부부모임이 지난 24일 ‘역사마을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이주 공동체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탐방 시간을 가졌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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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일정에는 고려인 독립전쟁사와 생활사, 한글문학 등 약 1만2천 점의 자료를 소장한 고려인문화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려인광주진료소,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 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상주하며 디아스포라 예술을 조명하는 문빅토르미술관, 항일 독립정신을 기리는 홍범도공원, 중앙아시아 테마거리와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예술과 역사 공간을 통해 기록 속 서사가 오늘의 생활 공동체로 이어지는 흐름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해설 중심의 현장 안내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와 안전 활동의 의미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위기 상황에서 결국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은 이웃 간 신뢰와 협력이라는 사실을 현장에서 다시 확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부부 공동체와 가족봉사, 안전문화의 가치를 지역 간 교류로 확장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관광청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단체와 공공조직이 고려인마을의 역사와 공동체 경험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객 1천만 시대를 꿈꾸고 있는 광주 고려인마을은 해마다 국내외 관광객 수가 크게 늘어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매년 10월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광산세계야시장 기간에는 중앙아시아 테마거리와 특화거리 전역이 하나의 대규모 문화축제를 방불케 할 만큼 활기로 가득 찬다.
또한 전시·교육·해설·체험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시민과 탐방객이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삶을 직접 보고 느끼며 공감할 수 있도록 하며, 광주 고려인마을이 체험형·생활형 역사마을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려방송: 안엘레나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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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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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년 01월 25일 06시 3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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