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 다문화가정 세대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광주전남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영규)가 오는 6일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에 사무실을 두고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1년 3월 센터장 김영규씨와 중국흑룡강 신문 광주지국장으로 일하는 김판수씨가 조선족 출신 다문화가정을 돌아보던 중 "사랑의 집수리사업" 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새로운 형태의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지 3-4명의 회원으로 시작했지만 많은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여해 다문화가정의 쾌적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들 회원들은 특히 지역사회 기관단체와도 연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물론 자녀탄생 축복사업, 관내 다문화가족지원단체의 프로그램 참여 등 다문화가정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계획이다.
또 센터장 김영규씨는 건축 및 설비관련 자원봉사자 수십명을 모집하여 전기, 수도, 배관, 도배, 보일러수리에 관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첫 사업으로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새날학교 분수대수리와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쉼터 수리사업을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센터가 발족한다는 따뜻한 소식을 접한 한 독지가가 집수리에 필요한 기자재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영규센터장은 “이주민들이 대한민국 국민과 똑같은 행복한 삶을 누림은 물론 다문화가정이란 단어가 사라질 때까지 열심히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눔방송: 이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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