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교회가 있어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
다름아닌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광주신암교회(담임목사: 김성진)는 중도입국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광주새날학교에 급식용 쌀 (20kg) 30포를 전달하고 오갈데 없이 숨죽이며 살아가는 불우한 국제결혼이주여성과 그자녀, 그리고 교직원을 만나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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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암교회 성도들이 후원한 추위를 녹이는 급식용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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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에 창립되어 풍암동을 사랑하고 지켜온 토박이 교회인 광주신암교회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교회로서 아름다운 명성을 자랑하는 교회이다. 김성진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이어받아 불우이웃과 지역내 소수자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헌신해 왔다.
또 이러한 헌신적인 사랑의 보답으로 1997년 10월 풍암동 유일의 종교부지 300평을 분양받아 연건평 640평 지하 1층 지상 3층의 신암교회 성전을 건축한 후 성도들의 신앙의 보금자리로 오늘에 이르렀다.
김성진담임목사는 " 한국사회가 급속히 다문화사회로 변모하는 가운데 고통스런 삶을 살다가 쉼을 얻기위해 찾아든 이주여성과 그 자녀,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 자녀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교육기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성도들과 협의해 급식용 쌀을 기증하게 되었다" 며 " 이주민자녀의 안정된 사회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도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새날학교 이천영교장은 "급식용 쌀을 지원해준 신암교회 김성진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방송: 정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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