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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 예사랑아동병원 성기중 대표, 고려인 강제이주 90주년 연대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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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18년간 새날학교 장학금·고려인광주진료소 건립 등 헌신적 후원
-올해 3월부터 매월 300만원 특별지원금…고려인동포의 든든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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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을 18년간 묵묵히 후원해 온 예사랑아동병원 성기중 대표가 고려인 강제이주 9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연대 챌린지에 동참했다.
4일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성 대표는 지난 3일 광주 남구 노대동 광주한빛성결교회에서 열린 '고려사람! 대한으로!' 연대 챌린지에 지역사회 인사 및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참여해 고려인 선조들의 희생을 기리고 기념사업의 성공을 응원했다.
고려인강제이주 90주년 국제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대표 홍인화.임채완)가 추진하는 이번 챌린지는 2027년 강제이주 90주년을 앞두고 고려인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국내외 연대와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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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중 대표 오른쪽에서 네번째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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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 대표는 2008년부터 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고려인광주진료소 건립 지원, 후원물품 전달 등 교육과 의료복지 분야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숨은 후원자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과 치료의 기회를 얻기 힘든 고려인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조상의 땅에 돌아온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왔다.
올해 3월부터는 매월 3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고려인마을이 안정적으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동포들의 삶을 돌볼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든든한 재원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성 대표의 나눔은 1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결같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려인마을이 오늘날 국내 대표적인 귀환동포 공동체로 성장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육과 의료, 생활안정을 지원하며 마을 발전에 힘을 보탰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성기중 대표는 고려인마을이 어려울 때마다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고마운 분"이라며 "18년간 이어온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은 고려인동포들이 조상의 땅에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려인강제이주 90주년 국제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당한 고려인 선조들의 역사를 기억하고, 국내외 동포사회와 연대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방송: 안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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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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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년 11월 04일 05시 4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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