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우즈벡출신 고려인 고베라(45세)씨와 김나탈리야(43세)씨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독 고려인마을에 위치한 고려인센터를 방문 일자리를 찾아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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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가방을 들고 나타난 고베라씨와 김나탈리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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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라씨는 우즈벡에 거주하는 동안 인종차별과 살인적인 물가고로 고통당하자, 사랑하는 자녀와 남편을 뒤로한 체 낯선땅 코리아에 들어왔다. 막상 갈곳이 없어 발길 닿는데로 경기지역을 돌며 일했다. 하지만 재때 월급을 못받는 일이 많아 삶의 고통만 깊어가고 있엇다. 이때 고려인 집단거주지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안정된 일터와 삶을 살도록 도와 줄 것을 간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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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 자리를 잡자 안도하는 고베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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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라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고려인센터 센터지기 신조야씨는 임시거처로 쉼터에 자리를 잡게한 후 인근 공단 사장님들을 만나 고용을 요청하고 있다.
쉼터에 짐을 푼 고베라씨도 우즈벡출신 고려인들이 고유의 음식을 제공하자, 그동안 겪은 정신적 고통을 잊으며 안도의 숨을 쉬고 있다.
나눔방송: 박나리(고려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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