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소식이 전해지자 코리안드림을 찾아 한국땅에 입국 일하던 베트남 출신 외국인근로자들이 꽃구경에 나섰다.
벗꽃이 너무 아름다워요
봄이되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해 많은 이야기는 들었지만 주야 맞교대와 주말특근으로 시간 낼 엄두를 내지 못해 아쉬워 한다는 소식을 접한 베트남공동체(대표 박영식)가 나서 베트남근로자 초청 남도 관광길에 나섰다.
한수제를 배경을 사진도 찍었다
배꽃으로 유명한 나주시 인근 산포들녁과 나주시 경현동에 위치한 한수제 벗꽃길을 둘러보았다.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나주천에 제방을 쌓아서 만든 소규모 저수지인 한수제를 끼고 다보사로 들어가는 길에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나무가 아직 어리지만 화사한 벗꽃의 정취를 즐기기에는 충분했다.
하남산단에서 일한다는 베트남근로자 화(27세)씨는 " 한국의 벗꽃과 배꽃이 핀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을 통해 보며 꽃구경에 나서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 아쉬웠으나 이제 소원을 풀은 것 같다. 베트남에 돌아가면 친지와 이웃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해 말해 주고 싶다" 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