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용주와 갈등을 빚다 집단 퇴사한 태국인근로자 7명은 분쟁을 해결할 동안 머물 쉼터를 찾아달라며 나눔방송을 찾아왔다.
2011년 6월에 한국에 입국 나주인근 농공단지에서 일해온 태국인근로자들은 매달 지급받는 월급이 정해진 날짜에 나오지 않자 불만을 토로하고 최근 작업장을 이탈했다. 또 정해진 급여일보다 10일 또는 15일이상 지체되는 날이 많아 계약기간 위반이라며 노동청에 신고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화가난 고용주는 "단지 회사 자금사정으로 급여 지급일이 늦어졌을 뿐 안 준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회사에 복귀 일할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근로자들은 매달 늦어지는 급여일로 인해 태국 송금 일정을 맞출 수 없어 불편하다'며 "회사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며 차라리 근무지를 변경하고 싶다" 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에 화가난 고용주는 집단 작업거부와 무단 작업장 이탈로 인한 생산차질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며 계약위반으로 강제 귀국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나눔방송은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쉼터로 태국인근로자를 안내한 후 태국어통역인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로 회사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중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