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숭의중(교장 김해숙) 과학동아리 ‘빅뱅’ 소속 학생들은 최근 광주시 광산구 삼도동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다문화대안학교인 새날학교를 찾아 "더불어함께 하는 과학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숭의중학생들은 공기대포쏘기등 다양한 실험활동을 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진 빅뱅의 새날학교 방문은 과학동아리가 자칫 빠지기 쉬운 실험실과 이론 중심의 한계를 벗어나는 동시에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시간을 함께하며 봉사를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학교문화 선도학교’로 지정돼 ‘나눔 문화 확산’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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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로켓 발사 실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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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학교에서 열린 행사는 공기대포 쏘기를 비롯해 화약로켓 발사, 로봇놀이, 착시팽이 돌리기, 바늘구멍사진기 만들어 보기,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시간 동안 이어졌다. 50여 명의 중도입국청소년들은 과학원리가 각종 실험장치를 통해 눈앞에 현실로 나타나자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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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아래 모여 학교를 소개하는 문정용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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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아리에 참여한 방글라데시출신 온또라(8세)양은 “화약로켓발사 장면이 너무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새날학교 문정용선생님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 주고 탐구능력도 키워 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이끈 전기철 과학부장(49)은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만 배웠던 여러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소외받는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나눔방송: 강마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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