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8일자 본방송은"3개월 임금을 받아주세요"를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태국출신 미등록근로자 2명은 3개월임금 500여만원을 받지 못하자 하던 일을 중단하고 작업장을 이탈하고 말았다.
"갑작스론 작업거부로 손해를 보았다"며 화가난 사업주는 근로자의 임금지급을 거부했다. 결국 신분상 노동청에 고발할수 없었던 근로자들은 외국인근로자지원단체를 방문 밀린 임금을 받아달라며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외국인근로자지원단체 관계자가 회사를 방문 사업주를 만나 설득하자 자금상황이 풀리는데로 임금을 지급해 주기로 약속했다. 초조한 기다림이었지만 약속한 날짜에 맞춰 회사를 방문하자 사업주는 "회사의 자금사정악화로 임금지급이 늦어 미안하다" 며 사과한 후 "그동안 열심히 일해준 것"에 고맙다는 말을 하며 마침내 밀린 임금을 지급해 주었다.
임금을 받아든 2명의 근로자는 "그동안 체불임금으로 마음고생은 했지만 임금을 받고나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