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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기로 가득찬 고려인들
지난 3월 광산구 월곡동에 개소한 고려인센터는 주말이면 한국어를 배우려는 고려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중앙아시아출신 고려인들은 부모로 부터 한국어를 배우지 못해 한국어 구사능력이 전무하고 단지 러시아어와 우즈벡어만을 말할 수 있다.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고려인들


따라서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한국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배울시간과 장소가 없어 애를 태웠다. 이소식을 접한 고려인센터가 최근 한국어교실을 개설하자 많은 고려인들이 찾아와 한국어을 배우고 있다.

저도 늙었지만 한국어는 꼭 배워야겠어요'라고 말하는 나탈리야씨


특히 추후 영주권을 받기위한 자격으로 한국어능력 3급이상이 필수적이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한국어를 배우려는 고려인들이 늘어가고 있다.

저희는 한국에 와서 만난 연인인데요. 한국어를 배워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현재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김찬종대장을 비롯한 인근 초등학교 교사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고려인들을 교육하고 있다.

노트에 빼곡히 적힌 한국어들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카작출신 올레나(45세)씨는 "부모들이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다면 이런고생은 하지 않았을텐데. 이제와 배우려니 정말 어렵다" 며 " 자녀들에게 한국어의 중요성을 알려 한국어를 배우라고 강조하겠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신조야(고려인)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2년 05월 04일 0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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