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본 방송은 "문화차이로 마찰이 증가하는 농촌지역 외국인근로자" 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광주인근 딸기농장에서 일하는 캄보디아여성근로자들이 근무지를 옮기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이유인즉 "고용주의 성희롱으로 인해 고통스럽다" 며 " 근무지를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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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주를 기다리는 이주여성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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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관계자가 재발방지와 중재를 위해 노력했지만 고용주부부간에 미묘한 갈등이 발생,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고 말았다. 결국 외국인근로자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고용지원센터를 찾아가겠다"며 근무지를 이탈하고 말았다.
근무지를 이탈한 캄보디아 여성은 외국인근로자지원단체가 운영하는 쉼터에 머물며 "근무지 변경을 해달라" 는 청원을 고용센터와 산업인력공단에 제출했다.
하지만 사업주는 "그런사실이 없으며 외국인근로자로 인해 부부사이 큰 불화가 발생했다"며 근무지변경을 거부, 오도가도 못하는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결국 캄보디아 여성이 경찰에 고소하자 사업주의 맞고소가 이어졌고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의 신경전이 끝없이 이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지원단체의 지속적인 설득과 타국땅에 들어와 살아가는 외국인여성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한 사업주가 근무지 변경을 허용,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이와같이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의사소통과 문화차이로 인한 어려움이 성희롱, 무단이탈, 차별 대우 등 각종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나눔방송: 위크란다(태국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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