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9까지(9일간) 영광군 염산면과 두우리 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숨쉬는 갯벌, 아름다운 추억!' 이라는 주제로 '제4회 영광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중 21일부터 2일간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근로자 70여명을 특별 초청 축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세계 5대 갯벌의 하나이면서 수십 년 간 정체상태인 타 지역의 갯벌과는 달리 매년 새롭게 생성돼 말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갯벌로 알려지고 있는 서해안의 칠산 앞바다 갯벌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갯벌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광갯벌축제는 작년까지 갯벌마라톤축제로 2일간 개최했으나 한여름 혹서기의 마라톤대회가 참여자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올해부터는 축제기간을 9일간으로 늘리고 갯벌체험 위주로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영광갯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은성채)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갯벌체험 등을 준비, 특히 1억원의 종패가 살포된 갯벌에서의 조개잡기, 대나리 및 개매기 체험 등 전통 어로 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나리 체험은 일명 대나질이라고도 하는데 바닷물이 들어올 때 그물을 가지고 밀려오는 숭어나 바닷고기를 잡는 방법을 말하고 개매기는 밀물 때 미리 그물을 쳐 놓았다가 물이 빠져 나갈 때 그물에 걸린 고기를 잡는 방법이다.
또 영광갯벌축제추진위원회는 갯벌걷기를 포함해 갯벌줄다리기, 뻘배타기, 갯벌닭싸움, 갯벌밀어내기, 갯벌기마전, 갯벌장애물릴레이 등 갯벌스포츠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갯벌장어잡기, 갯벌보물찾기, 조개잡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해병캠프, 해수풀장, 비치발리볼, 갯벌슬라이드, 모래성쌓기, 갯벌솟대만들기, 천일염 자연학습장 체험 등 상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게다가 체험행사에는 인근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각 35명을 초청 조개캐기, 후릿그물 당기기 등의 갯벌체험과 수산물 시식 등 다채로운 관광문화체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에 따르면 “영광의 다양한 관광지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도 봉사하는 뜻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를 초청한다" 며 "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참가문의: 010-4607-9440 홍보 마케팅 팀장 조용진
나눔방송: 영광군청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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