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경찰청 외사국에서 문을 연 카페 "외국인도움센터"가 어려움에 처한 이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최근 우즈벡출신 고려인 김비탈리, 칸알비라, 칸안젤리나, 판에르게니씨 4명은 자신의임금을 받지 못해 애를 태우다 외국인도움센터의 도움으로 체불임금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자 외국인도움센터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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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센터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고려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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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인즉, 고려인 4명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전자부품회사에서 일하다 사업주와 마찰로 지난 3월 사직한 바 있다.
그후 자신들이 받지못한 잔여임금 200여만원을 받고 싶어 수없이 회사를 방문했으나 사업주는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다. 결국 기다리다 지친 고려인들은 최근 고려인집단 거주지가 있는 광주에 정착 안정된 삶을 이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들이 받지 못한 급료를 생각하면 아쉬움이 사라지지 않았다. 고민끝에 고려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는 고려인센터를 방문 자신의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애타는 상황을 듣고 난 센터지기 신소야씨가 나서 사업주에게 임금지급을 요청하는 통화를 수차례 했지만 한차례 통화 후 아예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거리상 너무멀어 방문할 수도 없어 애를 태우던 신조야씨는 경찰청이 운영하는 외국인도움센터(http://cafe.naver.com/facenter) 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으나 얼마 되지않아 광주지역 이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어온 광산경찰서 외사계 소윤희 경장이 전화를 걸어 "구미경찰서 외사계와 협조 빠른시일안에 체불임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는 내용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고려인들은 " 비록 임금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사소한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는 한국 경찰의 친절함에 감동을 받았다" 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의 법과 질서를 성실히 준수하며 살아가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나눔방송: 나탈리야(우즈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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