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서 가정 폭력으로 인한 결혼 이민자 여성들의 피해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최근 필리핀출신 이주여성 아젠다(31세 가명)씨는 남편의 상습적인 구타를 예방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나눔방송를 찾았다. 남편과 의사소통이 안되는데다 술에 취하면 "폭언과 폭력이 이어지기에 어려움이 많다"며 "남편의 성격이 바뀌어 아이와 함께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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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폭력을 치료해 달라는 아젠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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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젠다씨는 "물론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을 사랑한다" 며 "정든 고국땅을 뒤로한 체 남편 하나 믿고 타국땅에 와 아이낳고 사는데, 태어난 자녀가 단란한 가정에서 구김살 없이 자라가는 것을 꿈꾸고 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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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상처를 보여주는 아젠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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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눔방송은 필리핀출신 전문 상담사와 한국인 상담원을 파견 아젠다씨의 남편을 만나 행복한가정의 비밀을 사례별로 전하고 아젠다씨 남편의 가정폭력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눔방송: 디아즈쉐릴(필리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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