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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동명고, 고려인마을 찾아 정성어린 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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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명고(교장 이명석)는 최근 학생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광주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7일 동명고에 따르면, 재학생과 교직원은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를 돕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고려인마을 소식을 접한 후 헌신예배 헌금을 통해 마련한 후원물품과 함께 고려인마을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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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동명고 교직원과 학생회 대표가 최근 고려인마을을 방문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고려인 선조들의 잊혀진 역사와 생활문화사가 전시된 고려인문화관을 방문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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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먼저 월곡고려인문화관을 들러 일제강점기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항일독립전쟁의 역사와 문화, 생활사 등의 유물을 둘러본 후 둘레길을 따라 마을 산하 기관들을 돌아봤다.
이어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만나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그동안 고려인마을이 진행해 온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국내 입국 현황과 지원상황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종혁 교감과 학생회 대표 등 7명이 함께 했다.
정종혁 교감은 “지난 9일 모 법인인 광주동명교회 헌신예배 참석과 더불어 감사헌금을 모아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를 위한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마련했다” 며 “후원물품이 골고루 배분돼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대표들은 ‘고려인마을 방문을 통해 고려인 선조들의 조국독립을 향한 열정과 피어린 투쟁을 알게 됐다“ 며 ” 앞으로 시간이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번 방문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 광산구 서봉동에 위치한 광주동명고는 1999년 3월 개교한 광주지역 명문 기독교 대안학교다. 이후 ‘믿음’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교훈으로 삼아 ‘기독교 정신으로 인성교육, 자연친화적 교육으로 자아실현’ 이라는 교육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고려방송: 이믿음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FM 93.5Mhz) , 이제 전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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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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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11월 17일 10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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