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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TBN 광주교통방송, 고려인마을 산하 ‘고려방송’ 구축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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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광주교통방송(사장 기현호)이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고려방송(FM 93.5Mhz) 설립을 위한 기술팀 파견은 물론 방송용 구축장비를 지원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오는 3월1일 개국을 앞둔 고려방송이 장비 구축에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기현호 사장은 고려인마을 관계자를 불러 필요장비 목록을 협의한 후 기술지원팀과 더불어 긴급히 필요한 고가의 송출장비와 기타 부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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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N 광주교통방송(사장 기현호)이 오는 3월 1일 개국을 앞 둔 고려인마을 산하 ‘고려방송’ 구축장비와 기술팀을 지원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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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고려방송은 광주교통방송 기술지원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난 21일 광주전파관리소의 준공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예정된 개국식을 갖게 됐다.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방송용 장비는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대란으로 국내에서 방송용 장비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이때 TBN 광주교통방송의 필수 장비 긴급 지원으로 고려인마을은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TBN 광주교통방송은 추후 방송콘텐츠 상호교류와 시설 정기점검도 지원해 고려방송이 양질의 방송을 송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쳐 나갈 것도 밝혔다.
이에 고려인마을은 오는 3월1일 마을에서 개최되는 개국행사에 기현호 사장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관심과 지원에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구심점인 고려방송 개국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주교통방송 기현호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TBN 광주교통방송은 지난 2016년 사회공헌 활동으로 ‘광주 거주 고려인 돕기’ 프로젝트 ‘스튜디오973’ 프로그램을 통해 고려인마을 관계자를 초대한 후 정착상황과 애로 현황을 전하며 모금운동을 진행, 모금된 성금 1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후 오늘날까지 독립투사 후손들의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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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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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02월 25일 07시 5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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