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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5월 아픔 치유‘애꾸눈 광대’함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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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온몸으로 항쟁 겪은 종합예술인 이지현 씨 자전적 1인극
10월까지 매월 2,4주 상설공연…역사동호회.학생 등 단체관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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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상처의 치유와 희망을 온몸으로 풀어내는 1인극 ‘애꾸눈 광대’상설공연에 함께 할 단체 관객을 모집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상설공연 ‘애꾸눈 광대’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애꾸는 광대’는 5.18부상자동지회 초대회장을 지낸 종합예술인 이지현 씨의 삶 자체가 그대로 녹아있는 연극. 80년 5월 계엄군에게 한쪽 눈을 잃은 주인공이 이후 진상규명과 민주화를 위해 열심히 투쟁하는 사이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아들마저 집을 나가고 만다. 아들을 찾아 화해하기 위해 주인공이 광대가 되어 전국을 헤매게 된다는 내용이다.
창작판소리, 마술, 성대모사, 영상 등이 이지현 씨의 열정과 어우러져 5월의 역사훼손이 심한 현 시점에서 광주의 정신과 가치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 계승 및 역사왜곡을 반대하는 모임 및 동호회, 고등학생 이상 학생단체,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모임 등을 대상으로 단체관객을 모집 중이다. 이 공연은 오는 10월 8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62-670-7496
나눔방송: 구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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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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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년 06월 10일 06시 3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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