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에 위치한 광산교회(담임목사 윤홍성)소속 생명수목장 회원 20여명은 최근 지역내 소외된 시설을 찾아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기 위한 장소를 찾던 중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외국인노숙자 쉼터를 방문, 타국땅에서 나그네 된 삶을 살아가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수목장 김갑용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은 "이방 땅에서 나그네 삶을 살아가다 병들어 오갈데 없어진 외국인을 보니 "성경에 나타난 말씀이 되살아 난다"고 말했다.
|
|
 이방 나그네를 돌보겠다고 나선 광산교회 생명수목장 회원들
|
|
또 "한국인도 일본의 종살이 하던 때가 있었고, 해방 이후 가난하여 세계 각지에 흩어져 품팔이 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를 생각하며 이 땅에 와서 일하는 가난한 나라의 노동자들과 노숙자로 전락한 나그네를 정성으로 돌보는 일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을 실천하는 일이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을 받는 지름길이 된다" 고 말했다.
한편, 광산교회는 교회의 본질인 몸을 이루는 교회, 하나님의 가족을 이루는 교회로 기본 공동체인 목장을 중요시하며, 주말밤에 가족구성원이 함께 모이는 가정 목장 34개, 금요일 오전에 모이는 여신도로 구성된 목장 70개, 청년들 목장 30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개별 목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섬기는일을 배우고 있다.
나눔방송: 이믿음기자
|
다음기사 : 
이전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