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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제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해 주세요

광주전남 필리핀공동체 70여명은 지난 24일 광산구 평동공단내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에 모여 최근 아들을 출산한 아드린안씨를 초청 세례식을 가졌다.

세례식에 참석한 아드리안씨 부부

최근 젊은 필리핀근로자를 중심으로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고 있다. 타국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지만 새로운 세대를 위한 준비로 아이의 탄생은 필리핀공동체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필리핀공동체 구성원은 10여명의 아이를 출산 자국전통에 따라 유아세례식을 가진 바 있다.

아이의 탄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필리핀 공동체회원

아이를 위해 세례식에 참석한 아드리안(29세)씨는 "비록 타국땅이지만 사랑의 열매인 아이를 갖게되어 정말 기쁘다" 며 " 아이가 필리핀사회를 지도해 나갈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기도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세례식 후 필리핀공동체는 자국전통에 따라 고유음식을 나누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해 주었다.

나눔방송: 디아즈쉐릴(필리핀)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2년 06월 25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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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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