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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비자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고려인 3세 가족

지난 2일 본방송은 "저희 가족이 한국에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당시“사장 말만 믿고 임신 8개월까지 일했어요. 너무 억울합니다. 남편이랑 아이를 두고 어떻게 혼자 한국을 떠나요?”　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3세 부부가 비자 문제로 이산가족이 될 처지에 놓여있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는 사연이었다.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이리나씨

이 내용을 접한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민원실 이영재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고려인 3세 부부가 인권적인 차원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서류를 완화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을 나눔방송에 전해왔다.

따라서 고려인 3세 부부는 자신이 일한 회사와 협의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 고려인 3세 부부는 "관심을 갖고 도움 줄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신조야(고려인)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2년 06월 07일 0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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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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