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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드디어 일할 기회를 얻은 우즈벡출신 고려인 " 알렉산드르" 씨

본 방송이 지난 14 일자 "일자리를 찾아 헤메는 우즈벡출신 고려인 알렉산드르씨 " 보도기사를 본 마음이 따뜻한 사업주가 나타나 드디어 일할 기회를 찾게 되었다.

알렉산드르씨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삶의 무게를 덜기위해 일할 기회를 줄 사장님을 찾아나섰다. 하지만 한국말도 못하고 장애를 가졌기에 수없이 거절당하자 실망한체 돌아오고 말았다.

결국 광산구에 위치한 고려인센터를 방문 도움을 요청했고 안타까운 이사실을 알게된 고려인센터 신조야씨가 적극 나서 공단내 사업주를 만나 고용을 요청하자 플라스틱 사출업체를 운영하는 대명산업 대표 김모씨가 알렉산드르씨를 면접한 후 고용을 허락하게 되었다.

마침내 일할 기회를 얻은 알렉산드르씨는 "장애를 가진 자신을 고용해 준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고 말했다.

또 고려인센터 신조야씨는 " 고려인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관심을 기울여 도움 준 한국인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나타샤(고려인)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2년 05월 21일 0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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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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