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거주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무료급식행사가 고려인센터를 비롯한 각국 공동체 모임에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를 위한 복지를 위해 광산구가 후원하는 무료급식행사이다. 광산구 월곡동에 거주하는 고려인들도 한자리에 모여 자국음식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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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된 중앙아시아 전통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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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산구 하남산단과 평동산단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가 5000여명에 달하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이 부족하다는 상황을 인식한 광산구는 관내 이주노동자의 복지를 위해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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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여 자국음식을 나누는 고려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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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는 광산구와 협력하여 고려인과 네팔근로자, 필리핀근로자, 태국근로자, 아프리카근로자, 베트남근로자를 위한 무료급식행사를 매주 일요일 저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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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요. 함께 드세요"라고 말하는 고려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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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오랫만에 자국음식을 맛보기 위해 찾아온 이주민들은 음식을 먹으며 고국의 향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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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정보를 교환하는 고려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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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수고하는 고려인센터 음식만들기 도우미들은 "한국땅에 살아가는 자국민의 애환과 향수를 달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한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신소야(고려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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