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나눔문학' 강성률(광주교대교수)회장을 비롯한 손난숙(장성문향고 교사)부회장, 서호준발행인은 다문화대안학교인 광주새날학교를 방문하고 현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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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새날학교를 방문한 나눔문학 강성률회장과 손난숙부회장 그리고 서호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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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학은 광주, 전남의 문인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되었으며, 문학의 따뜻함으로 우리사회에 만연한 소통의 부재를 극복하고, 다문화가정 또한 우리와 똑같은 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나눔 문학’는 창립이후 다양한 다문화 교육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다문화 교육 거점대학 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교육대학교(총장: 박남기)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방기혁 교수)과 MOU를 체결을 통해 다문화가정과의 소통 부재를 극복하고 예비 초등교사들 및 현장 초등교원들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전환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또 '나눔 문학’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각종 봉사단체와 결연하여 3개월에1회씩 <나눔 문학>을 발간하고 있다. <나눔 문학>은 광주, 전남 광주, 전남의 문인들이 쓴 시나 수필, 소설 등 순수한 문학작품 외에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이나 2세들의 수기 코너, 현장 교사들의 체험담 등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꾸며지고 있다.
'나눔 문학'은 문학인들의 글을 재능 기부 받아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차원에서 지금까지 전국에서도 그 유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창간호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윤봉근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노성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의 축사 및 나눔 문학 편집주간인 김경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서호준 발행인의 발간사가 실렸으며, 그 외에 다문화가정과 관련된 칼럼 및 시, 수필 등이 다수 수록되어있다.
나눔문학 강성율회장은 이천영새날학교 교장을 만난 자리에서 "다문화 대안학교인 광주새날학교와 새날학교가 운영하는 나눔방송과 MOU를 체결하고 추후 상호 협력관계를 넓혀가고 싶다" 는 의견도 밝혔다.
나눔방송: 우샤(네팔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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