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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태국 친정방문 소원을 이룬 위크란다씨

지난 2월 2일 나눔방송이 보도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거주하는 태국출신 국제결혼이주여성 위크란다(32세)씨의 안타까운 사연 "저의 친정인 태국 좀 보내 주세요" 사연을 접한 후원자의 도움으로 마침내 고국방문을 이루게 되었다.

아들과 함께 후원자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위크란다씨

5.18기념재단과 부산주감초등학교 교직원이 후원한 250여만원을 받아든 위크란다씨는 항공권을 예약하고 오는 20일부터 10일간 아들과 함께 고국인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예약된 항공권

또 위크란다씨는 지난 2월 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공모한 태국어 통역원모집에 합격 외국인근로자지원을 위한 통역사로 일하게 되었다.

위크란다씨는 "성실히 살려고 노력한 결과 정말 꿈만 같은 고국도 다녀오고 마음에 드는 직업도 얻을 수 있었다" 며 "도움 준 한국인들에게 감사드리며 힘들게 살아가는 이주민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깐냐(캄보디아 이주여성)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2년 03월 12일 0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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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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