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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재)씨젠의료재단, 광주 광산구에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항공권구입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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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총회장 오주)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지난달 30일 우크라 탈출 전쟁난민 고려인동포 국내 귀환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광산구청(구청장 박병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오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총회장, 이정재, 양회창 대표회장, 김용배, 김경은 상임공동대표, 김해룡 감사, 성기중 예사랑아동병원 대표, 씨젠의료재단 문희 지점장, 조영일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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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총회장 오주)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지난달 30일 우크라 탈출 전쟁난민 고려인동포 국내 귀환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광산구청(구청장 박병규)에 전달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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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 총회장은 “씨젠의료재단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전쟁난민으로 전락한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 며 “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민사회단체와 손을 잡고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들을 향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고려인마을이 추진하고 있는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돕기를 통해 850여명이 국내 입국,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됐다” 며 “광산구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광주도착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조기정착을 지원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에 전달 돼 조국 귀환을 원하나 항공비가 없어 애태우는 우크라 전쟁난민 고려인동포들의 항공권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려인마을은 지난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를 침공한 후 전쟁난민으로 전락한 3천여명의 고려인동포들이 도움을 요청하자 모금운동을 통해 850여명에게 항공권을 지원해 국내입국을 도왔다.
하지만 전쟁의 지속과 사회기반시설이 끊겨 추위로 고통당하는 동포들이 계속 인근 폴란드와 루마니아, 몰도바 등지로 피신한 후 도움을 요청하고 있어 고려인마을은 모금운동을 지속하며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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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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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12월 02일 06시 4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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