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수가 매년 크게 증가하여 2011년말 어학연수 및 기타연수와 학위과정을 모두 포함 89,537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수도권 대학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학사관은 증가하는 유학생 수를 따라가지 못해 유학생 10명중 6명은 대학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한국세계유학생선교협의회(실무대표 문성주목사)가 지난해 유학생의 필요를 조사한 결과 가장 시급한 문제가 숙소 문제였다고 한다.
따라서 유학생들은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고물가로 인해 비용마련이 쉽지않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2년 3월 새로운 학기를 맞아 전·월세 보증금 부담이 증가되면서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유학생 주거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유학생 주거문제는 학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귀국시 유학생청년실업과 유학자금부채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유학생나그네에 대한 선교비전을 가진 단체가 유학생을 위한 학사관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학사관을 운영할 경우 학생들의 짐을 크게 덜어줄 뿐 아니라 기독교 비전을 품은 글로벌리더를 양성할 있기 때문이다.
유학생선교협의회는 "글로벌비전센터(학사관)를 개소하여 외국인유학생을 수용 돕는다면 추후 친한 기독교선교사로 파송할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유학생선교협의회 문성주대표는 "현재 보증금 천만원에 월이백만원의 후원(월세 및 관리비 등)으로 신촌지역(이대, 홍대, 서강대, 연대 등)유학생 10여명을 수용할 학사관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며 " 비전에 동참할 후원자를 찾고 있다" 고 말했다.
후원계좌: 농협 312-0070-0742-71 문성주
연 락 처: 유학생선교협의회 010-2875-9639
나눔방송:바쿨다이마리(인도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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