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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교통방송에 소개된 나눔방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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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4시33분 광주교통방송 ‘정보 IN 가요' 프로 중 '내 고장 줌인 다문화 이슈'에 나눔방송 정미선 부대표가 출연하여 나눔방송의 사회적역할과 나눔이야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계기를 통해 나눔방송에 대한 광주시민과 이주민들의 인지도가 높아져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리라 예상된다.
아래는 인터뷰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1. 먼저, '나눔방송'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주자 100만명 시대가 되는 데 20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경제성장률을 감안한다면 2030년 이주자 500만명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회 통합 정책은 결혼 이민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다른 이민 형태인 영주자, 전문기술인력, 단순 생산기능 인력, 외국인 유학생, 난민, 불법체류자 등을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또한, 결혼 이민자에게 집중되는 사회통합 정책조차 이주자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인 형태의 교육이 이뤄지는 것도 되짚어 볼 부분입니다.
따라서 특화된 이주민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이 땅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불편없이 살아가고 사회통합에 도움이 되기 위해 나눔방송국을 개국하게 되었습니다.
2. '나눔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요?
2009년 3월 이주민을 위한 특화된 소식과 정보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나눔방송 설립을 추진하다. 2010년 11.5 나눔방송 개국 예배를 드리다 10.12 나눔방송국설립 설립 추진위원회구성하다
3. 현재 '나눔 방송'은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요? ( 방송제작 과정과 구체적인 방송 프로그램 등 )
나눔정보 긴급의료지원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나눔정보에는 나눔을 나누는 현장을 살피고 알리는 일을 감당하고 긴급의료지원은 이주민들이 타국에 와서 겪는 어려움 중 의료로 인한 어려움이 가장 안타깝고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여 긴급의료지원은 긴급한 의료상황이 발생 할 때에 신속하게 병원과 연결하여 위험한 상황을 줄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곳입니다
4. '나눔방송'이 시작된지 6개월 정도가 지났는데요.그동안, 방송을 통해서 이주여성이나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준 사례가 있는지요?
사례는 아주 많이 있습니다만 > 긴급의료지원 > 지원요청 아프리카 근로자 프랭크 긴급의료지원 요청 - 2010년 10월 13일 (수) 오후 9시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아타씨가 본인과 방을 함께 쓰는 친구 프랭크가 갑자기 하루전부터 몸을 부들 부들 떨며 정신이 혼미하다며 도움을 요청함. 검사결과 뇌질환으로 검진되었고 하루밤 치료비가 150여만원에 달했고 불법체류자에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지만 기독교 병원과 많은 후원으로 치료비 3,000만원이 후원되어 치료비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 많은 수고에도 불구하고 프랭크는 하늘나라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뿐아니라 2. 탈북 여성이 남편의 구타로 손가락 뼈가 부셔졌답니다.3. 갑자기 제가 암이레요 우즈베키스탄 50대 여인4.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는 1만 3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날마다 발생하는 긴급한 일로 바쁜 나날과 가슴앓이를 하는 외국인관련 단체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5. 광주 에덴병원의 긴급의료지원에 감사 - 우즈백 장이나 출산을 무료로 지원해 줌 6. 많은 외국인과 이주여성 및 유학생등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대변하고 우리나라가 50년전만 해도 도움을 받았던 나라인데 이제는 그들에게 한국은 강대국으로 자리잡고 도움을 주는 나라로 인식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5. 이름에 걸맞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방송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나눔방송'에 대한 광주지역 이주민과 시민들의 반응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요즘은 정보화시대입니다. 그만큼 소식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광주보다는 서울에서 소식이 더 빠르고 서울보다는 세계에서 소식이 더 빠르고급한 소식들이 왕래합니다 광주에 계신 시민여러분께서도 나눔과 실천이 함께 하는 방송을 보면서 함께 참여하는 분들이 늘어 가고 있습니다
6. '나눔방송'을 듣고 싶고, 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나눔방송의 가장 근본적인 취지는 이름에 맞게 나눔입니다. 외국인과 힘들어하는 이주여성 그리고 그들의 자녀를 위해 사용되어 집니다 .가정과 회사 그리고 어떠한 현장에서 이든 쓰지 않는 물건과 버려지는 물건들이 있다고 연락하여 주십시오.곧 바로 수거하여 나눔현장으로 전달해집니다.아울러 한국에 거주하는 인적자원과 물적자원들도 필요하오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7. 마지막으로요. '나눔방송'의 앞으로의 계획과 함께, 부대표로서 갖는 바람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해 주시죠.
나눔은 전 세계에서 필요한 것입니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가장 필요하고 빠른 시간에 전달될수 있는 나눔의 현장입니다. 언제든지 나눔을 함께 하고자 하실때에는 나눔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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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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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년 07월 13일 07시 2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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