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임곡동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월봉서원이 교육·체험관은 활용된다. 광주시가 11억 원을 투입해 접견실, 교육관, 체험관, 다목적실의 기능을 보유한 세채의 독립건물을 건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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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봉서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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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험관을 활용될 새로 건축된 3동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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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행주기씨 문중과 월봉서원이 소장한 고봉 기대승 선생의 유물을 공개하는 전시관도 교육·체험관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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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서원을 알리는 관련 홍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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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 민형배청장님을 비롯한 내외빈들의 개관 컷팅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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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승 선생은 조선 유학의 전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주자학자이며 지치주의적(至治主義的)이념으로 왕도정치를 펼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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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관심있는 분들이 참여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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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 앞서 내외빈들의 상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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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을 책임진 광산구는 "시민들이 고봉 기대승 선생의 모든 것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월봉서원 활용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으로부터 4년 연속 우수 정책에 선정되 잠재적인 관광자원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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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토론하기 앞서 청장님이 축사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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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받아 운영할 단체인 사단법인 결 사무국장의 설명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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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광산구 민형배청장, 광주광역시 관내 유림과 관련단체, 그리고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개관식을 갖고 향후 바람직한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광산구 관계자는 “교육·체험관 건립으로 한국 성리학의 기둥인 고봉 선생의 정신이 계승됨은 물론 월봉서원 관광자원화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우리 전통 철학이 후대에 계속 전승되도록 교육·체험관 활용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눔방송] 이믿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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