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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 특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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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산하 어린이합창단(단장 김혜숙)이 가수 김원중이 오는 26일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김원중의 달거리'에 특별 출연한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김원중의 달거리는 7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더불어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들과 대면으로 만날 예정이다.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빵 만드는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 7월 공연에는 가수 김원중과 느티나무밴드,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주홍, 거리음악사 밴드 우물안개구리가 출연해 '옛 산동교에서 마지를 기다리다'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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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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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은 특별 출연진으로 선정 돼 '러시아 민요'와 선조들의 아련한 추억이 담긴 '홀로아리랑'을 부른다.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은 국내 유일의 고려인 자녀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영어, 러시아어, 한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어린이들로 구성됐다.
그동안 각종 공연과 방송을 통해 국내외 널리 알려지자 지난 2월 외교부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로 홍보하고 있다.
외교부가 선정한 'One Step Closer to Korea'(한국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홍보 주제는 한글과 K-뷰티, 한국의 경제, 태권도, 김치 등 9가지 테마로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은 세 번째 편으로 만들어졌다.
김원중 연출은 "오랜만에 여러분을 공연장에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회적 관심을 예술로 이야기하고 향토적 특성이 있는 지역콘텐츠를 문화콘텐츠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고려인마을 어린이 합창단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광산구에서 펼쳐지는 만큼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을 담아 꾸며진다. 광산구 신창동에서 발견된 여인의 유적을 소재로, 2000여 년 전 살았을 가상의 인물 ‘마지’와 사내 ‘풍영’의 사랑 이야기를 스토리로 꾸며, 가수 김원중과 느티나무밴드가 ‘옛 산동교에서 마지를 기다리다’ 라는 이야기를 통해 노래로 들려줄 예정이다.
*온라인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은 유튜브 채널(@김원중의 달거리)과 페이스북(@김원중의 달거리), 김원중 홈페이지(www.kimwonjoong.com)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 문의 010-3670-5802
고려방송: 서이리나(고려인마을)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FM 93.5Mhz) , 이제 전 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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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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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07월 25일 08시 2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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