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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의료지원] 외국인근로자 후원단체인 "동행과 행동" 의 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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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자 본 방송은 우즈벡출신 고려인 김올랴씨의 "[긴급의료지원] 한국에 오자마자 쓰러지고 말았어요" 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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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랴씨를 대신해 후원금을 받고 있는 나타샤씨와 후원금을 전하는 고려인센터 지킴이 신소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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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우즈벡출신 고려인 김올랴(27세)씨는 고국에 사랑하는 자녀 둘을 두고 코리안드림을 이루기위해 지난달 20일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올랴씨가 고려인이기에 재외동포비자 (F-4)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처음 부부가 함께 한국에 입국하기를 소망했지만 우즈벡 본족인 남편이 비자를 받지 못하자 자녀를 남편의 손에 부탁하고 떠나올 수 밖에 없었다.
한국에 입국한 올랴씨는 속히 돈을 벌어 가족들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한국에 도착한 후 지인들의 소개를 받고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할 수 있었다. 또 고려인센터 신소야씨를 통해 일자리를 찾아 일할 수 있었지만 첫날 쓰러지고 말았다." 는 기사였다.
이 소식을 접한 부산지역 외국인근로자 후원단체인 "동행과 행동" 김올랴씨의 병원비에 써달라며 회원들이 지난 3월 한달동안 보내준 후원금 전액(1,090,321원)을 김올랴씨 후원관련 모금 주체인 고려인마을지기인 신조야씨 통장으로 송금해 왔다.
신조야씨는 송금한 돈을 찾아 갖가지 질병으로 고통당해 일하지 못하는 고려인 가족들에게 골고루 분배한 후 결과를 후원단체에 통보해 줄 예정이다.
따라서 지난 1일 고려인센터를 방문한 고려인가족들 앞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을 보내온 "동행과 행동" 회원들께 감사를 전했다.
나눔방송: 조야(고려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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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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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년 04월 02일 07시 3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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