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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의료지원] 베트남 유학생출신 미혼모를 도와주는 최세미원장의 긴급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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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학생출신 킴뽕짱(26세,가명)씨는 임신 6개월이 될 무렵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갈 곳을 잃었다. 그리고 불러오는 배를 안고 출산 도움을 받고자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를 찾았다.
현재 이주여성센터 쉼터에 머물고 있지만 산전진찰과 출산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할 수 없어 고민하던차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전임소장 이용빈원장 (이용빈가정의학과)을 방문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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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따뜻한 이용빈가정의학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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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장은 1차 진료를 마친 후 평소 친분이 있다는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 최세미산부인과를 소개해 주었다.
이주여성지원센터 정미선소장은 킴뽕짱씨를 데리고 최세미원장을 만나 딱한 사정을 말하자 최세미원장은 유학생 신분으로 임신 오갈 데 없는 킴뽕짱씨의 사정을 고려하여 산전진료와 출산을 기꺼이 도와 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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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진찰과 출산 도움을 약속한 최세민산부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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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문을 나서던 킴뽕짱씨는 " 날마다 커가는 생명을 지울 수 없어 속앓이를 했으나 마음이 따뜻한 한국인의 도움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되었다. 아이가 태어나면 훌륭하게 키워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도록 전하겠다" 며 " 도움 준 이용빈원장과 최세미원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나눔방송: 비엣(베트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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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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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년 02월 05일 07시 2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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