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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의료지원] 어느 가난한 목회자의 긴급의료지원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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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대병원 중환자실에 누워 생사의 기로를 넘나드는 김상렬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 김상렬씨는 현재 임파선암으로 남은 생이 일주일정도 남았다고 한다.
김상렬씨는 광주호남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지난 20여년동안 이땅의 가난한자를 섬기는 목사로서 살아오던 중 지난해 주만나교회를 개척하여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다. 기도하며 나누는 삶을 실천하던 중 지난달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진찰을 받은 결과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것도 살 수 있는 기간이 1개월 남짓된다는 말에 정신이 아득했다고 한다. 긴급히 수술도하고, 항암치료도 해보았지만 회복될 가능성은 없다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고야 말았다. 그동안 사역들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되살아나고 있다.
현재 김상렬목사는 아들(12세), 딸 (15세)와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있다. 하지만 수술비와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마음이 따뜻한 후원자를 찾고 있다.
연락처 : 011-9607-1319 (이정훈 목사), 후원구좌: 농협 352-020-77784-13 박순애
나눔방송:긴급의료지원팀
참고: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은 아버지에게 세상에서 마지막이 될 편지를 썼다.
" 아빠! 내가 아빠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하지 않아서 아빠가 이렇게 아팠습니다.
아빠 용서해 주세요. 아빠가 우리 곁을 떠난다 할 지라도 엄마 잘 모시고
하나님 말씀 대로 순종 할깨요"
딸 또한 아빠에게 이 땅에서 마지막 편지를 남겼습니다.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엄마는 저희들이 잘 돌볼깨요. 아빠의 딸로 태어나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날 거여요
연예인도 아니고, 영화배우 딸도 아니고, 가수의 딸도 아니고 엄마 아빠의 딸로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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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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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년 10월 31일 07시 1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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