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코리안드림네트워크(이사장 정용화)는 ‘사랑의 열매’ 로부터 2억5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받아 안산지역 고려인지원단체와 광주새날학교, 고려인마을, 양지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설 등에 배분하는 행사를 지난 15일 광주새날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코리안드림네트워크가 배분한 물품은 샴푸, 치약, 화장품, 세제 등 생활용품과 방역용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저소득 1인 가구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심적으로 지친 어려운 이웃 등에게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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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드림네트워크은 지난 1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기관에 2억5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후원했다. 사진= 코리안드림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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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코리안드림네트워크는 이번 생활용품 배분에 앞서 올해 초 고려마을 산하 고려FM라디오 운영에 필요한 방송장비 후원과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등 국내 이주 고려인동포는 물론 다문화가정, 저소득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 11월 키르키즈공화국에 코리안드림네트워크 현지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한 후 직업교육센터를 설립, 중앙아시아 거주 고려인동포와 현지인 교육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용화 이사장은 “사랑의 열매 지원을 받아 배분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며 “지원된 물품이 고려인동포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 1인 가구 등에게 전달돼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방송: 박나탈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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