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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아프리카노동자 돕기 긴급치료비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이 뇌출혈로 쓰러진 가나출신 외국인노동자 안도 코스모스(남, 45세)씨를 돕기 위한 치료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지난 18일부터 고려인마을에서 발견돼 전남대병원을 거쳐 신가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던 가나출신 일용직 노동자 안도 코스모스씨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코스모스씨는 일용직을 전전하다 지난 1월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씨에 일자리를 찾아 고려인마을 인근 일일근로자 대기소로 가던 중 쓰러졌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이 뇌출혈로 쓰러진 가나출신 외국인노동자 안도 코스모스(남, 45세)씨를 돕기 위한 치료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마침 이를 발견한 고려인마을 주민이 고려인센터로 이송, 쉼을 얻다 의식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고려인마을은 코스모스씨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지원했다.

병명은 뇌출혈이었다. 다행히 뇌수술은 피할 수 있어 3일 후 퇴원, 광주신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왼쪽머리에서 발끝까지 움직일 수 없는 편마비로 거동을 할 수 없는 상태다.

또한 고려인마을이 치료비 지급보증을 한 상태다. 코스모스씨는 미등록 외국인노동자인지라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현재까지 치료비는 2천500여 만원에 달하고, 퇴원시기를 알 수 없어 추후 치료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치료비 마련을 고민하던 고려인마을은 마을주민과 지역사회를 상대로 모금운동에 나섰다. 마을 주민을 상대로는,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바가 있어 빚 갚은 심정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어 지역사회에는, 코리안드림을 꿈꾸고 낯선 이국땅을 찾아와 일하다 쓰러진 아프리카인의 가녀린 삶에 희망을 줄 인권적인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전 세계로 흩어져 살아가는 디아스포라 고려인들도 역시 이주노동자일뿐이다” 며 “인권적인 도움이 없다면 고려인 또한 이주한 나라에서 살아가기 힘든 상황임을 알기에 십시일반 모금운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모금 계좌(농협 351-0706-6907-63)로 입금할 경우 '기부자성명과 코스모스'라고 기재하면 된다. (062)961-1925.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모금 실시간 현황보기: http://www.koreancoop.com/sub.php?PID=0401&;;page=1&category=&searchText=&searchType=all&action=Read&idx=438
관리자   작성일 : 2021년 02월 20일 0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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