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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광주시, 2012년 외국인근로자 여행바우처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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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 3월 초 2012년 여행바우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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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방짜유기박물관도 돌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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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혜대상자로 광주시 하남공단에 근무하는 네팔근로자 25명이 지난 27일 “컬러풀 대구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3월초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소속 네팔인근로자 50여명이 참가를 희망했으나 광주시는 최종수혜자 25명을 선정 외국인근로자들이 마음놓고 여행할 수 있는 연휴를 정해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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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앞에서 즐거워하는 네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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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근로자들은 대구시에 위치한 방짜유기박물관, 팔공산,시민안전테마파크, 자연염색박물관을 방문 천연염색체험도 참여한다. 또 허부힐즈,대구골목탐방,동산선교사주택,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등을 돌아보며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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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탐방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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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참여한 쉬리세에 비크람(29세)씨는 " 그동안 시간이 없어 한국을 돌아보지 못해 아쉬웠으나 한국인의 배려로 대구를 돌아 볼 시간을 가져 정말 기쁘다. 이렇게 여행기회를 준 한국정부와 국민에게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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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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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여행바우처는 개별, 복지시설단체, 지자체기획 3개형태로 운영 되며, 모집인원은 개별 1천30명, 복지시설단체 1천40명, 기획여행바우처 510명으로 총 2천580여 명이 금년에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방식이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1인당 15만원, 가족동반시 최대 30만원 범위에서 여행바우처가 제공(신용·체크카드, 법인카드 형태)된다.
특히, 바우처 사업 수탁기관인 광주문화재단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기획여행바우처 상품을 개발하고 여수세계박람회, 대구-대전-광주 연계 내륙삼각벨트 품앗이 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또 6월말에는 고려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수세계박람회와 태국인근로자를 위한 대전엑스포 여행도 준비하고 있다.
나눔방송: 우샤(네팔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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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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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년 05월 28일 07시 4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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